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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Interview] 인터뷰 경험 - 프론트 (O사)
    Interview 2020. 6. 22. 22:4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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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지인 추천으로 서류 접수하고 인터뷰를 보게 됐다.

     

    O사의 채용 프로세스는 서류 -> 면접 1차(기술) -> 면접 2차(HR)

     

    [면접]

    담당 HR 매니저님께서 면접을 하루 안에 다 볼 수 있도록 진행해주셨다.(여러가지 팁도 주시고 ㅎㅎ)

    역시 스타트업의 장점은 융통성!

    실무진 시니어님들과 약 1시간 반~2시간, HR 담당자님 & 대표님과 약 1시간. 

    면접의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는건 적절하지 않은 듯 하여, 내가 느낀 걸 공유하도록 하겠다.

     

    - 기술 면접

     1부:

     타 회사는 다르게 과제나 코딩 테스트가 주어지지 않는다. 세 분의 실무진과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가져와서 코드 리뷰를 하는 형식이었다.

     최근에 진행한 프로젝트가 가장 규모가 컸고, 내가 리드했었기에 프로젝트와 구조를 설명했다. 마침 다음 phase에서 고려하던 것들을 날카롭게 질문해주신 것들이 꽤 있었다. 그 중에는 아직 해결하지 못했던 것도 있고, 아직 생각해보지 못했지만 향상될 수 있는 질문들이었어서 꽤 재미있는 시간이었다.

     새로운 접근의 평가였고, 현재 회사 일이 바빠서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.

     

    2부:

     순수하게 Front쪽 지식 (JS, Web, framework 등등...)과 그 외 개발지식에 대해서 물어보셨다. 리스트를 준비해오신 느낌이 들었고, 일부는 대답하고 일부는 못하기도 했다. 굳이... 비겁한 변명을 하자면 Front only 3년이 아니었기에 개념이 부족한 점도 있었다. 앞으로 공부하기 위해 모두 적어두었다 :-).

     이 시간 또한, 괜찮았다.

     

    - HR 면접

     기술면접에서 기술에 대해 모두 다뤘으니, HR면접에서는 주로 인성(?), 개발자로서의 가치관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. 해당 기업에 나를 추천해준 지인의 칭찬으로 아이스브레이킹을 했다.

     내가 어떤 개발자인지, 왜 지원했는지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. 사실 되게 편한 분위기로 이야기를 주고 받아서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,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다.

     


    [후기]

     사실 O기업과 핏이 안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, 지원한 포지션이 바로 투입되어야하는 상황이었기에 아쉽게도 더 진행되진 않았다. 하지만, 서류부터 면접까지 많은 부분을 최대한 빠른 프로세스로 진행해주시기 위한 노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.

     피드백도 충분히 긍정적으로 해주셨고, HR 면접에서도 충분히 잘 봐주셨기에 만족한다. :-)

     덕분에 다음 날 Y사 면접을 아주 아주 잘 준비할 수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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