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terview] 인터뷰 경험 - 프론트 (C사)

감사하게도 인터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, 이틀 전 C사와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.

 

C사의 채용 프로세스는 서류 -> 과제 -> 면접 1차 -> 면접 2차

 

[과제]

과제는 1주일동안 충분히 할 수 있는 난이도라고 알려주셨는데, 정말 그러하였다. 현직자를 많이 배려해주신 것이 많이 느껴졌다.

코드를 하나하나 작성하다보니, 왜 이 주제를 주셨는지 곱씹게 되었다. 

 

[면접]

면접 또한, 하루 안에 다 볼 수 있도록 진행해주셨다. 다시 한번 배려를 느끼게 해주셨다.

실무진 시니어님들과 약 1시간, HR 담당자님 & 대표님과 약 1시간. 

면접의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는건 적절하지 않은 듯 하여, 내가 느낀 걸 공유하도록 하겠다.

 

- 기술면접

 비록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가(React, Vue) 달랐지만, 충분히 이해해주시고, 그에 맞춰서 질문해주셨다. 그리고 면접관이 하는 일방적인 질문이라기 보다는, 서로 기술에 대해서 1시간동안 대화를 하다가 나온 것 같다.

 시니어님들도 공감할만한 질문에 대해서 생각해주신 것 같아 저번 면접과 달리 만족도가 크다.

 

- HR면접

 기술면접에서 기술에 대해 모두 다뤘으니, HR면접에서는 주로 인성(?), 개발자로서의 가치관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.

 HR면접에서도 내가 느끼기엔 분위기가 좋았고, 면접자를 배려해주시는 느낌이 물씬 느껴졌다. 전혀 긴장되지 않는 따뜻함...?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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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결과: 최종합격]

내가 약 2시간의 면접을 통해 경험한 C사는 굉장히 긍정적이다.

개발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보이고, 구성원들과도 지내보고 싶을 정도로 친절하시다.

다음 주에 있을 Y사와의 면접에서 이변이 있지 않다면, 이분들과 일을 시작해보고 싶다.